하여튼 종교란...

여하튼 이념이란...

 

나약함에서 오는 것

행여 악이 세상에 존재 한다면

바로 그 나약함에서 오는 것

 

아일랜드

우리와 너무 닮은 그곳

개쪽바리들이 넘쳐나는 그곳

개씹독들이 넘쳐나는 그곳

나약함이 넘쳐나는 그곳

 

그리스도의 사랑이 넘쳐나면

인간은

공허 속에 헤매다 미쳐가겠지

따지자면 그게 바로 `공산`에 대한

우리들 염려가 아닌가?

 

오호 그렇다면

마르크스는 일찍이 도래한 메시아로군

 

넘치는 축복과 사랑의 강물에 잠겨

하루를 열고 닫는다라...

 

거기 잔잔한 물결에

역동하는 살아있음이 과연 있을까?

 

도마엔 그 한마리 양이 되라고 하는데

마침내 거슬러 올라 `진리`가 되라고 하는데

 

오로지 증오로 가득차

울타리 안으로 잡아 가두기 바쁜 놈들

`자연`스러운 것을 그냥 두고 보지 못하는 놈들

 

지금 거기도 많고

지금 여기도 많다

 

-----

 

저 얼마나 거추장스러운가

종래

이런들 좋고

저런들 좋다는데

 

저 얼마나 개고루비루한가

종래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다는데

 

네가 그어놓은

네가 정해놓은

 

그래 결국

그게 무어라고

 

너 미친놈처럼

너 미친년처럼

 

빛을 내며 개지랄인가

성을 내며 개시발인가

 

스스로 그러한 것들을 막아서서

스스로 그러할 것들을 막고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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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 인터스텔라

 

***

 

시간은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

자성은

오감을 흔들지 못한다

 

어디가

위고 아랜가

 

밝음은

시간을 건너지 못한다

상상은

언어를 넘보지 못한다

 

어디가

시고 종인가

 

***

 

모든 걸 다 쓸어낸 후

그게 완전한 어둠이어도

그게 완전한 밝음이어도

좋을 곳에 `있다`

 

그때 우린 `있다`를 어떻게 인식하여

나란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

그럴 필요조차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딴 얘긴 지루하기 때문에

씹어먹히기 좋을 답을 만들어내야 한다...면

 

똥과 오줌

졸음과 배고픔... 정도?

 

시간이 차원을 형성하는데 들이는 공은

부차와 이차의 너비만큼

더하거나 빼버리거나 쓸모가 없는

이미 바로 선 `종`은 `속`을 거느리고 상호 의존한다` 가 맞으리라

 

개소리

...

꿈을 꾼다.

꿈 속에서 보는 세상은

문자를 넘어서 진행을 할 수 없다

그건 곧 상상의 영역

 

우리 흔히 직관 한다 믿는 그것

 

그렇다

우린 언어와 문자란 울타리를 넘어설 수 없다

차원의 비밀이 있다면

시간여행의 통로가 있다면

측정불가의 속도로

차원을 우주를 구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개소리

허나 맞는 걸

그러다 `색`까맣게 타버리겠지

육감에 감추어진 그 하나

`어쨌건`은 이럴 때 필요한 [에포케]란 괄호

타버리면 씨발이니까

...

 

지대무외

이론상 어쩌면하는 논리들 그중에 甲

 

그렇다면

별은 왜 동그랗지

세모난 별은

네모난 별은

문어같이 생긴 별은

왜 없는 거지

 

없는 건가

발견하지 못 하고 있는 건가

 

개소리

아니

퍼져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면

그래도 똥그랄 수 있는 건가

넓데데 울퉁불퉁 흐느적 그런 와중에?

맞아

잠깐은 그럴 수 있겠지

폭발은 그순간에 이루어지니까

별이 사라진다는 건 그걸 의미할 수도 있겠군

...

 

시간은 관통한다

그런 중 왜곡이란 있을 수 없다

그건 빛이 아니기에

시간마저 집어삼킬 수 있다는 상상은 틀렸다.

그 어떤 차원도 이 틀을 벗어나 존재할 수 없다.

어디에도 없고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는 건

종래 없는 것이다.

지금 볼 수 없는 그대처럼

있다한들 무슨 쓸모가 있나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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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에 갇혀버린

희망

무도할 수밖에 없을

연산

 

추 그리고 측

 

`지대무외`하면

우린 살아갈 이유도

존재할 이유도

마땅히 없어졌어야 옳았던 게 아닐까

 

그래서 이토록 처절한 것일지도

사라져가는 것은

누려야할 찬란함 당연히 있어야

적어도 억울치는 않을 것이니

 

별이 동그란 것은

그 끝이 있기 때문

 

짓누르는 뇌옥은

절대란 테두리에 둘러싸여

막연하게 또 그윽하게

오늘도 우리에게

포기를 타협을 강요한다

진리란 이름으로

 

끝이 없다면

팽창의 당위는

영위하는 것들의 근본은

무무

 

순간이 오면

너는

인류가 그랬듯

성연이 그랬듯

다신 돌아오지 않으려는가

 

밝혀진 진리를

우리 더는 진리라 부를 수 없듯

우리에게 이름 붙여진

모두는 한낱 지식일 뿐이듯

 

미지라 이름 붙은

그곳을 밝히는 횃불 녹슬어

너를 다 태워버려도

너는 돌아오지 않으려는가

 

끝이 없다면

진리와 너는

종래 다를 게 또 무어라고

 

허나

끝이 있다면

그때부턴

우리것이 아닌

그의 것도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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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욕심은 왜곡을 일삼는다

무지는 시간의 것이 아니기에

어떤 세월로도 덮을 수 없는 것이기에

 

욕심은

직관이다

선함이 그러하듯

빛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그냥 우린 떠올려 그릴 수 있다

그건 마치 사랑이 그러하듯

우린 저절로 알 수가 있다

심술난 고뿔처럼

재채기처럼

신에게 훔쳐낸

우리가 감춘

그래서 유일한 우리의

 

그건

그어떤 걸로도

움직일 수 없고

꾸며낼 수 없는 것이기에

애초 우리 것이라고도

그의 것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그건

 

 


 

끝까지

찬란하게

거짓을

그래서 더 야릇하고 달콤한

고뇌는

풀기 싫은

숙제처럼

엇갈림 가운데 서서

 한번 방황을 했지만

비밀로 감추기로 하자

 

Keira Knight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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