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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소신발언을 보다보니
문득.
와~ 울나라 배우라는 게
검사급의 막상막하 무소불위의 권능 가졌구나
법도 뭐도 없이 지하고 싶은 맘대로 하고 사는구나라는 생각
진짜 포기란 것은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짓 같단 생각
어떤 것에 대한 포기를 못하는 것은 좋게 말해
불굴이며 인내인 동시에 사람이라면 가져야할 당연한
품성과 같은 그럴싸한 그것.
달리보면 포기를 못 한다는 건 겁이 많아서가 아닐까
주변의 시선과 닥쳐올 미래에 대한 염려, 흐름에 나만 홀로
떠밀려 뒤처지진 않을까하는 공포
몇 년의 고통 속에 겨우 이제 용기를 냈다고 ...
침묵은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는 울먹임들.
첫술에 부른 배가 어디있으랴 만은
적당하고 빠른 포기가 부끄러운 짓이 아니란 걸
어른들이 고백할 때 어쩌면 세상은 사람은 살기에 좋아지지 않을까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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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쏟아지는 적폐의 낯짝을 보다보니
문득.
와~ 울나라 배웠다는 것들이
일자무식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병신력을 가졌구나
법도 뭐도 없이 지하고 싶은 맘대로 하고 살았구나라는 생각
진짜 포기란 것은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짓 같단 생각
마주한 것에 대한 포기를 못하는 것은 나쁘게 말해
욕심이며 동경인 동시에 사람이라면 가져야할 당연한
희망과 같은 그럴싸한 그것.
바로보면 포기를 못 한다는 건 욕심이 많아서가 아닐까
주변과 색을 같이해 닥쳐올 미래에 대한 부귀. 영화를 나도 바삐
거머쥐어 꿀을 빨겠다는 의지
몇 년의 인내 속에 겨우 이제 빨게 되었다고...
욕심은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억울함들.
첫술에 부른 배가 분명 어디있으리라
작당하고 바삐 덥석무니 뭐 부끄러운 짓이라고
인간들이 고백할 때 어쩌면 세상은 사람은 살기에 좋아지지 않을까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