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윤 하
윤하 (5)
starchase
2012. 11. 7. 13:20
(땅거미 블루스)
이별도 젊은 시절 꺾어 쥔
한 송이 꽃일 뿐이지
이젠 눈길 머무는 곳
쓸쓸함 먼저와 기다리는
황혼이 되었네
이젠 그조차 반가워
내가 먼저 불러
툭툭 먼지 털고
와서 앉으라하는 걸
와서 앉으라하는 걸
세월 그 눈물에 씻겨
빛깔 잃은 옛 꿈은
시간따라 흘러만 가고
거친 두 손으로
쓰다듬는 미련만
뒤따르며
애처로울 뿐이네
이젠 눈길 머무는 곳
전부는 회색으로 잠이드는
황혼이 되었네
사랑 그 눈물에 씻겨
갈 곳 잃은 추억은
세월따라 흘러만 가고
백발 그 유난스러움에
자리 한 켠 내주는 거라곤
이젠 어울리는
까만 몇 줄기 햇빛뿐이네
이쯤오니 사랑이란 게
여기 서니 사랑이란 게
무엇인지
나는 알것 같은데
이젠 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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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ian. Youn
Musician.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