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투표가 안전권이니 어쩌니 하면서
표를 구걸 하고 또 거기 넘어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말은 참 멋나게 씨부리던 것들이
딴 데 눈을 돌리는 거 보면
아 이 샛히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까 싶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추운날 동태새끼처럼
차가운 길바닥에 앉아 목청껏 얼어갔으면서
봄바람 살살부니 또 까맣게 잊고는
좋도 배부른 소릴 쳐하고 있는 꼬라질 보면
단순한 건지 애샛들이 착한 건지
정신 좀 차리고 살자
아니 ㅅㅂ 표를 왜 나눠준다고 질알들이지
그리고 그렇게 표 받아서 두 자리 넘기는 게
뭔 소용이 있다고 동냥질이지
그러다 좋 되면
그나마 너들 한테 던져주던 비례란
적선이 더는 있을 줄 알고 질알들인가?
불쌍하긴 뭐가 불쌍하지
아주 이 샛히들 진짜 좋나 답답해서
떨거지들 다 떨어져나가도 잊었나
그놈이 뭐하던 놈인가를
이러니 이샛히들은 등골에 빨대를 꽂고 쪽쪽 빨아도
불쌍할 필요가 없어 개돼지도 지 밥주는 손은 안 물 텐데
이 샛히들은 새까맣게 다 잊거든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고
이길 때까진 이긴 게 아니지
이 샛히들아 정신 좀 차려라
좋나 역겹지 않나
한 놈은 동냥이나 바라며
한 놈은 깜도 아니었단 걸 이젠 지들 스스로도 알 텐데
저렇게 날조해가며 질알떠는 게
저런 것들 한테 무슨 대의가 있고 민심이 있겠나
그저 지들 밥그릇 챙기기 바쁜 그것들이
뭐가 불쌍코 뭐가 안타까워 거지에게 적선이람
니가 더 거지인데 병s샛히들아
김칫국 먼저 처먹는 건
걸레처럼 너덜너덜 작살이 나곤
남걱정 처하고 있네 병s들
애샛들이 순해빠져서
만날 쳐당하기만 하다 보니
언제 누굴 조져봤어야지
아주 피떡이 되게 만들어 놓고 난 후에
`어 씨발 내가 좀 심했나`
하고 개곤죽이 된 대상을 내려봤을 때
행여 측은지심이란 게 발동하거든
그때 해주는 게 용서란 거다.
너들은 아마 태어나 죽을 때까지
용서란 건 ` 그럼에도 다 잊고 행복한 거` 라고 배우겠지만
왜?
너들은 만날 당하고만 살라는 거니까
그럼에도 다 잊고 행복해질 수 없는데
행복한 척, 지가 이긴 척
병s들이 뭔 관셈보살이라고 위선은 ㅅㅂ
아주 함 죠져나봐
어제까지 널 짓누른 하늘은 분명 오늘과 다를 것이고
어제까지 희뿌옇게 답답한 세상은 가려졌던 오색빛깔 다
내보여 새로울 테니 분명 그럴 테니까
제발 적당히 ㅅㅂ 질알 좀 떨지말고
끝까지 좀 가보자
독하지 않으면 장부가 아니랬다
샛히드라
저 샛히들을 봐라
얼마나 독하고 독종이냐
팔다리 다 짤려나갔는데 어떻게든 또 기어나와
살아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는 거 안 보이냐
그런데 너들은 뭐냐
손발로 부족하니 이빨로 물어 뜯고
그걸로도 부족하니 관뚜껑 따고 송장도
꺼내오고 것도 부족하니 반송장 강시같은
늙은 잡것들도 원로라고 꺼내오고
별 개짓거릴 다 하고 있는데
아주 신이나서 지들끼리 막 뭐라도 된 것처럼
또 금방 다 까쳐먹고..
딱 그게 너들이 평생 병s스러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