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잉

 

간만에 `병맛돋는` 미드 한편을 때렸다.

시즌1- 6부까지가 내 한계다.

 

나니아연대기를 보는 것 같다.

주인공들이 아무리 `질알`을 해도

결국 사자새끼 한마리 나타나면 그간 모든 `질알`이

진정한 질알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며 보는

사람을 허탈하게 해버리는 .. 그런

 

중권횽이 그렇게 깠던 `디워`는 사실

나니아연대기에 비하면 `플롯`이 완벽한 양반이다.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온 신`

 

더 팔로잉이란 드라마에선 작가가 바로 그 역할이다.

이런 식으로 전개가 된다면

`시발` 더 볼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포기.

 

범인을 누구라도 지정할 수 있다.

인과 따윈 그야말로 `팔로잉`

뭣 같이 스토리를 이어가다가

`아니 이건 또 무슨 시츄에이숀. 저놈은 또 왜?` 하는 순간

작가는 `어 그놈도 옛날에 썸이 좀 있었어` 하는 것이다.

 

이런 걸 뭐라고 하던데 마치 게임에서의 `이스트에그`처럼

여튼 이런 식의 영화로는 최근 `나우 유 씨 미`가 있었다.

난 이런 `식`을 그냥 `눈뽕` 이라고 하는데

여튼 이 드라마 또한 내겐 눈뽕드라마 중에 하나였다.

 

도중에 포기한 리뷰를 왜 하느냐 묻는 다면

너님의 시간을 아껴주기 위함이라고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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