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같이 작자들은 애국을 씨부리는 걸까

부정부패는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그 똥은 인류의 시작과 함께라 처치불가 하니

차치하고 그 똥에 빌붙어 기생하는 벌거지나 잡아 보자는 수작인가?

 

불의한 구더기들 몰라라 하고 애국이란 미명에 죽어자빠진

자들이 이루어낸 결실을 어떤 놈들이 처묵처묵 했는지

빤히 보고도 애국하란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 건지.

 

더는 썩기도 힘든 것들의 최후 발악이야 말로

애국이란 거국적 최면이 아닌가

자본주의 가장 부패한 자들의 가르침

너희 노예들이 지켜야할 도덕.

정의가 없는 사회에서 애국은 채찍이며 족쇄일 뿐이다.

 

 

대한이여

애국하여 결국

어느 놈 아가리 속으로 자유인가

 민족이여

충성하여 결국

어느 놈 배때기 속에서 안녕인가

보여라

애국하여 누리는 자를

말하라

애국하여 행복한 자를

너 먼저 그리하면

내 이제라도 외칠 테니

너 이제 그런다면

내 이제라도 죽을 테니

-----

 

좋나 재밌게 봤는데

막판에 조져부리네

약쟁이 뽕파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용두에 뱀꼬린가...

 

그야말로 어쩌다 어른이지

안 죽고 살다보면 다 어른인 거지.

도대체 워쩌다 어른인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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