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학계에 통설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남성 그 본연의 성 그리고 시각

보기 좋은 것에 손이 가고 눈이 가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이것에 자유로울 수 있는 자가 있다면 남녀불문 그가 곧

공자가 얘기한 `성인`이거나 송장이 아닐까 싶다.

 

해서. 일단 게스트로 나온 김수용의 말에 적극 찬성한다.

눈높이에서 찍은 그리고 보는 것에 유. 무죄를 논할 것 없다.

뽀얀 젖가슴 살을 보려고 까치발에 도끼눈을 하지 않는 한

그리고 치마 속 탐스런 궁둥짝을 보려고 모가지를 꺾지 않는 한

있는 그대로를 달린 눈알을 통해 보는 것에 뭐가 문제란 건가?

 

그걸 보는 게 죄라면, 그 죄를 유발케 한 여인에게도 얼마간의 죄를

물어야 형평에 맞는 것이다. 그런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는 ``

어떻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느냐 따지는데, 그럼 그걸 통제하게끔

통제 못하는 여인네 차림새. 그 사회성은 문제가 아니란 건가?

 

본연의 ``은 천부적인 것이다.

아마 죽을 때까지 수련에 단련을 하더라도 어느 시점

자신의 `이상`과 마주하게 되면 여지없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때를 넘어선 자가 `성인`이 되는 것이고 그때를 맞이하지 못하고

죽어버리면 그대로 송장이 될 뿐이다.

 

거기에 무슨 도덕과 예의범절이 있을 수 있을까?

그건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소모뿐인 논쟁이다.

 

여성``의 상품화. 그게 천박한가?

사회생활을 하는 자체에 이미 그건 내포돼 있다.

화장을 하고 면도를 하고 이발을 하는 것의 은연중에 이미 말이다.

순진한 척하는 건지 정말 모르는 것인지 `동심`도 상품화하는 시대를

살면서 뭔 성처녀 같은 염불소린가 디즈니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나?

 

어쩌면 이건 횡포다.

여인들의 ``상품화의 절정인 것이다.

그런 그게 이상하게 피해의식에 사로잡힌 채

 역으로 남성에 저지르는 만행인 것이다.

지극히 보호받아 마땅하다는 걸 무기로 한 여인들의 복수 말이다.

 

뭔 소리냐면, 이 시대 대한민국 남성치고

이제 여성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또 그 여성에게 어떤 짓을 저지르면 안 된다는 것쯤

교육받아 모르는 ``이 없을 정도까지 이르렀다 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렇게 시선처리까지 신경써야할 고민해야할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게 그 반증이다.

 

여성에 대한 남성의 인식의 변화는 지금 우리부모들 시대와

천지차이만큼이나 달라졌다.

그런 과도기의 지금, 우선권을 잡으려는 여인들의 피해의식이 저변에 깔린

역사적 연원 바로 그것이다.

남성중심의 시대에서 여성상위의 시대를 열고자 하는

여인들의 반란(대부분의 남성은 그것을 환영할 준비가 돼있다고 본다.)

 

허나 그걸 여는 첫발자국은 아쉽게도 당당함이 아닌, 여성 고유의 연약함

충분히 보호받고 있는 와중의 그 울먹임 바로 그것 같아 

상호 짜증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투정을 부리는 것처럼 보여 말이다.

그렇게 생겨먹은 걸, 타고난 그걸 삽시간에 바꾸라니

마치 거세당하는 것 같아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렇게 복잡하다. 

 

섹스 앤 시티와 같은 미드를 보며 열광하면서

현실에선 왜 쿨하지 못하게 그토록 `철벽녀` 같단 말인가?

날아드는 시선에 궁둥짝을 가방으로 가리고 가슴에 손을 얹고

그냥 그러지 말고

`이 쉣히야 보니 꼴리냐?` 날려주고

남자들도 `이년아 니 쌍판에 퍽이나!` 라고

주고 받으면 딱 좋지 않을까?

이대로라면 둘 중에 하난 문밖에 안 나오는 게 좋을 테니 차라리 말이다.

 

이 주도권 싸움에서 진 쪽은 어쩌면 또 몇 백년간

출타에 있어 밥부제를 머리통에 뒤집어써야할 지도 모르니깐 말이다.

이대로라면.

 

남자, 그 단순한 동물을 지혜롭게 다스릴 것은 언제나 결국 여인들 그대뿐이지 않은가.

 

이 사진 한 장에 천리안에 관심법까지 총동원하는 게 남자란 동물인 것을...

 

★ 끝으로 매직아이 제작진에게 바란다 땔감 던져넣고

병s스런 리액션과 씨지 좀 넣지마라 좋no잼이니까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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