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Chaser

제목: 솬사협곡의 박복한님

내 이름은 소녀

솬사협곡의 마녀

눈부신 아침을 뒤로 하고 파워 온

컬렉션 참피온을 굽어보며 파워 업

밥 먹어라

세수해라

싹다 꺼져!

마캉 셔럽!

내 미모에 무슨 세수를

내 몸매에 무슨 금식을

서풍에 흩날리는 머릿결에 향기는

솬사협곡을 물들이고

가시갑옷에 감춘 내 사랑의 마력은

팟수들 가슴을 훔쳐도

지옥살이에 갇힌 내 영혼에

시야석을 박아줄 사랑은

털 달린 수갑 찬 내 두 손에

스마를 꽂아줄 사람은

 워워워~♪

몇 시인지 모를

언제인지 모를

 그저 까만 하늘

그저 하얀 세상

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휴~

그래 나랑 무슨 상관이람

오늘 전적만이

케디아이만이

희뿌옇게 비춰오네

흐릿하게 남아있네

오오오~♬

내 이름은 미성

솬사협곡의 마성

부족한 수면을 제쳐두고  파워 온

컨텍된 참피온에 흐뭇하게 파워 업

잠 좀 자라

시집가라

싹다 꺼져!

마캉 셔럽!

내 멘탈에 무슨 낭군을

내 피부에 무슨 꿀잠을

앞비전에 쏟아지는 개다구리 쩜사는

솬사협곡에 비명만을

블써에 깃든 내 한타의 염원은

팟수들 질타를 받아내도

대격변속에 갇힌 내 팔자에

랜턴을 던져줄 사랑은

사랑개에 물린 내 발목에

철태를 때려줄 사랑은

워워워~♪

몇 시인지 모를

언제인지 모를

 그저 까만 하늘

그저 하얀 세상

휴~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람

 휴~

그래 나랑 무슨 상관이람

오늘 전적만이

케디아이만이

희뿌옇게 비춰오네

흐릿하게 남아있네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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