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별은 반짝일 뿐이다
거기 사람들은
수많은 사연나무를 심고
유별난 의미를 가진
열매가 달리길 좋아한다
칠흑의 밤
난 그저 저 별을 보며
내 길을 걸어간다
걷는 이 길이
바른지를 보고
이 길에 만나는 인연에
사연을 들을 뿐
저 별을 두고
그 빛깔에 취하지도
그 반짝임에
눈멀지도 않은 채
내 길을 가며
의미를 걸음마다 심는다
그렇게 자란 나무는
분명 누군가에
별이 될 테니
그저 저 별을 보며
내 길이 바른지만 걱정한다
'Review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Mission (0) | 2013.05.29 |
---|---|
노리개 (0) | 2013.05.05 |
PSYCHO-PASS (0) | 2013.03.26 |
무사의 체통 (0) | 2013.03.06 |
신세계 (0) | 2013.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