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Wall이라 쓰고 

The Great shit이라 읽는다.


멧 데이먼의 낚시 중국판 디워

만리장성으로 막아낸 게 역사적으로 뭔가 있기는 할까?

 중국역사를 따져볼 만 하다는 생각이든다.

100년도 못 가서 망한 나라가 몇 개인가?

또 그걸 `나라`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역사란 게 미천한 양넘들 시각에서 보자면 

뽕을 사발로 들이킬 법한 짱꼴스케일 

그마저 부러워 코믹북에서나 만들고 찾는 영웅 그리고 신화

그 두 놈들이 만나서 만들어낸 거대한 똥덩어리가 바로 The Great Wall


국뽕을 정책으로 삼아 한창 자국민에게 

민족성을 일깨우려는 짱꼴들의 눈물나는 노력에

양넘들의 돈독이 조화를 부려 탄생한 희대의 역작

대륙의 중화란 게 이 영화 하나로 모두 설명이 된다. 


좋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좋도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그래도 저 놈들이야 지들 좋으라고 저리 염치 없지만

우린 있는 것도 없다고 하고 

옳은 것도 틀리다고 하니

어느 쪽이 더 병s인 것인가



그래도 시간은 ...

이런 세대가 지나고 나면 좀 덜 병s스러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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