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리나라에 보수란 게 있나?
늙은 촌부들 무지를 파먹고 사는 밥버러지들은 숱하게 봤지만...
새싹단계의 꼴보에게
`좌빨. 좌좀. 빨갱이` 따위 입에 물고 사는 놈들아~
너, 집구석에 재산이라도 좀 있느냐?
너, 물려받을 유산이라도 좀 있느냐?
너, 그런 놈이라면 그러려니 이해라도 해줄 수 있는데
쥐뿔 가진 것도 없고
언제 날아갈지 모르는 계약직
막교대 수면부족 인생들이 그러고 사는 거 보면
몇 십리를 종이박스 줍겠다고 그 추운 날
보일러도 맘껏 틀지도 못해 냉골에서 꽁꽁 굳은 몸뚱이로
새벽같이 일어나 신작로 바닥을 휘청거리는 인생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서 그 길에서 벗어나라고 말이야.
`꼴통`보수 이젠 보수란 두 글자 앞에 당연히 있어야할 거 같은 `꼴통`
보수라 자청하는 현재 늙은것들의 뿌리를 파 보면
대부분 `친일쪽발`로 일통. 그런 시시한 것들이 뭐가 좋다고
그렇게 앞뒤 안 가리고 빨다 보니 붙은 훈장?
새싹꼴보들도 머잖아 만나게 되겠지
그렇게 열심히 그 영감할망들 후장을 빨아주다 보면
커다란 하나의 장벽을 바로 그 늙은것의 과거 친일행적을
그때, 너 새싹꼴보는 멈칫하겠지
`이걸 더 빨아줘야 하나? 아무리 그래도 내가 친일쪽바리는 될 수가 없는데...` 라는
인생 최대의 위기가 닥치겠지
너, 새싹꼴보야 이때 명심해야할 것은
네가 그 선을 넘을 때 네 배때기에 쑤셔넣어질 비계덩이가
남은 네 인생의 고작이란 걸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거야.
그 비계덩이가 너의 애미와 애비 그리고 네가 싸지를 애새끼들의
앞날까지 모조리 거둘 수 있을 정도가 아니라면
그 더러운 똥꼬 그만 빨고 정신을 차려야~옳고.
그것도 없이 그저 빨기만 한다면 너는 그냥 무지의 촌부로
박스나 줍게 될 거야...
팔자타령도 지겹고 업보핑계도 서러운
그런 쓸쓸한 백발이 될 테니까
이제라도 네가 빨아주는 그 늙은것들에 대해 공부 좀 해보면 어떨까 싶다.
뭐 이런 거 다 집어삼킬 만큼 비계덩이가 크다면
남은 생 열심히 빨아재껴도 되고~ 그래봤자
한마리 꼴보가 고작일 테니까.
안절부절 구린내 감추기 바빠 죽을 날 코 앞인 줄도 모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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