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미래 어느 날 반드시 직접민주가 강림하리라고 본다.


그러기 위한 기술력은 지금도 충분하다

사람들은 손손마다 컴퓨터에 버금가는 기능을 가진 

전자기기를 가지고 다니고 있을뿐 아니라 그걸 가지고

지구 반대편 아무하고도 불과 몇 초만에 의사소통을 문제 없이 

주고 받으며 살아가고 있으며, 전국방방곡곡 메가를 넘어 기가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지금 굳이 번거롭게 전혀 우릴 대의하지 못 하는 자를 

매개로 둘 필요가 있을까?


저 사람은 중우를 걱정한다.

그러면서 그리스의 예를 들었다.

저 사람이 예를 든 그것이야말로 엘리트집단의 어리석음이다.



바꿔 말하면 언제나 어리석은 다수는 

300에 가까운 국해의원들이다.

그 어리석은 다수가 내리는 잘못된 결정 때문에 

나머지 절대다수가 곤욕을 치르고 있음을 그는 모른다. 


고대 그리스의 민주주의란 지금으로 치면

 동네 반상회 수준이랄 수 있다.

절대다수를 차지했던 미성년. 아녀자. 노예. 외국인을 제외한

그야말로 극소수의 인간들이 모여서 질알을 떨었던 고작인데


 

플라톤이 그렇게 경멸했던 그 민주주의

쪽수가 이제 겨우 삼백이다 보니

선동에도 분열에도 반목에도 야합에도 너무 잘 넘어갈 수 있는

그야말로 중우가 돼버린 지금 대한의 민주주의를

그는 까는 건지 옹호하는 건지 본인은 알고나 있을까.


그러면서 직접민주를 교묘히 교차하여 중우라는 틀에 가두고는

정도전이 희망했던 엘리트집단이 이끄는 세상을 만드려는 것인지

플라톤이 꿈꿨던 철인들의 세상을 만드려는 것인지...


난 솔직히 중우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그게 직접이라면 말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필부. 오합지졸들의 선택이었다면

뭐 어떤가

그게 엄청난 똥덩이로 변한들 또 어떤가


원시공산에서 지금까지 

숱하게 남이 싼 똥덩이를 치우기 바빴던 중우들이

이제 지들이 똥을 싸고 지들이 직접 치우겠다는데 

차라리 그게 더 공평무사치 않은가 말이다.


저 사람이 중우라고 까는 기저에는

`엘리트`라는 자부심으로 가득하다.

 아마 지금 방구나 뀐다는 놈들 어디 한 구석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그런 뻣댐.

참으로 가소롭지 않나

하나의 대가리가 일백 일천의 대가리를 능가할 수 있다는

그 병s스러운 자부심과 같은 그런 뽄새가 말이다.


이런 이유로 이 사진을 다시보기로 하자.

 

이는 얼마전 추미애 당대표가 한 발언을 가지고 

까대는 유시민의 주장이다.


저 얘길하는 저 유시민은 중우에 서서 저 얘기를 하고 있을까

아니면 엘리트라는 자부심에 서서 저 얘기를 하고 있을까?



헌법 잘 지키는 대통령을 중우들이 뽑아놨는데

우리 `앨리트`께서 그걸 잊어버린 건 아닌가?


---


경쟁을 통한 발전의 시대는 끝이나야 한다.

그런 의미로 시대는 특허라는 독점도 없애야 한다.

그 얼마나 불필요한 짓인가


벌써 대가릴 맞대고 작당을 했더라면

시간도 돈도 아꼈을 테고 우리 인간은 저 먼 우주를 날고 있었을 것이다.

그게 곧 앨리트라는 병s들을 깨부수는 우리 중우가 가져야할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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