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

심하게 귀엽다

심장 멎는 줄

결국 나로 하여금 움짤까지 만들게 해버렸다

하 .. 늦은 밤

괜히 군복을 꺼내봤다...

진짜사나이 병맛이라 안 봤었는데 ...

당분간 본방사수할 거 같다 

긔여운건 참을 수 없으 ㅠ ㅠ  

 

말로만 듣던 十덕사가 뭔지 오늘 제대로 깨달았다 ... 하

근데 왜케 한숨이 ㅠ ㅠ

(맹승지 ... 넘 착한 거 같아 고생 많이할 거 같다 앞으로 오라방이 응원하게쓰~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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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_편

 

웃음이 나오던데

쏘가린 어딜가나 개념이란 게 없구나 하면서 ...

 

방송이니까 누가 시켜서 했겠지~ 설마 평소에도 저러긋어

정말 평소에도 저런다면 자네를 위해서라도 컨셉 좀 바꾸는 게 좋을 거 같아 

 

배운 거랑 좀 달라서 놀래쪄요?

아님 선배들이 초장에 호구 안 잡힐람 그렇게 미쳐날뛰라고 가르쳤쪄요?

 

`이따 점호 때 보자` 이 한 마디로 볼 때

대충 싸이즈가 나오던데 너님 그렇게 군생활 하시다간 훅갑니다욬

군대를 공무원 무슨 직장다니듯 하시니까능 ㅠ ㅠ

사병들 한테 점호가 먼지는 알고 저런 알흠다운 짓을 하시는 건가?

행보관짬이나 돼야 할 수 있는 짓을.. 저렇게 들쑤시고 나가면.. ㅉㅉ

 

해군의 군기를 보여주기 위해 저런 짓을 굳이~했다면

그게 더 비참하네 .. 오죽 보여줄 게 없었으면

군대의 군기는 그냥 주특기교육하는 모습 하나로 족한 거지

아주 지리긋네 군기에

 

연대책임을 쫄따구의 잘못으로 따지고 들면

이후 그 쫄따구는 고참들 한테 어찌 되겠능가 참 퐌타스틱한

개갈굼의 시간만 남지않겠어요.

 

연대책임이란 건 일종의 보여주기 위한 쑈라고

그러기 위해선 적당한 호구를 잘 물색해서 조져야 효과가 있는 거고

허긴 본래 `쏘가리`는 물색해낼 수 있는 `짬`이란 게 없지 `개념`도 없고

그래서 고작 만만한 12일 짜리 ㅋㅋ

 

 

(보며 이놈 생각이 나는 건 나뿐인가?)

 

내일 당장 전쟁났다고 생각해봐라 ~ 쏘가리야

너님이 상.병장보다 할 줄아는 게 뭐가 있냐를 총이나 지대로 쏘긋냐

쏘가리 때는 그저 묵묵히 짬밥이나 축내면 되는 거야.

하사관들은 폼으로 있는 줄 아니?

꼴을 보니 머잖아 행보관 한테 말 까고 지내려고 하긋던데 계급이 깡패여 ㅋ

 

저러고 중위달고 그럭저럭 비비다가 사회나오면

어디 기업에 원서쓸 때 군대의 경험을 살려 인내와 단결심을 바탕으로

애사심을 가지고 일사봉공 하겠노라 읊조리겠지 ...

예비군 훈련이나 지대로 받던가 그렇게 조국을 금과옥조로 여기고 입대했으면 말이야.

 

외수햏님 까고 mb쥐가 편집을 아주 알흠답게 한 거 같아

공주님을 위해 드라마도 찍는 판에 덕분에 해군얼굴에 똥칠을 추카드림

분명 이번 쏘가리편을 편집한 인간은 `미필`일 거라고 확신함

아니면 고농축 빅빡을 선물하기 위해 작정한 것일지도 모르고

 

진짜사나이란 프로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몇의 장면을 찍기 위해 새벽부터 쪼뺑이쳤을 애들이 불쌍

좋구라 많기로는 울나라에서 군대만 한 집단이 없지

존나게 털어보면 2mb는 양반이었을 정도일 텐데

 

 

쏘가리 당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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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흘리며 삽질하는            욕먹으며 뺑이치는  

너희 일당은 얼마니            너희 연봉은 얼마니

같은 군복 땀이라고            같이 먹는 짬이라고

아무렴 너와 같겠니            아무렴 너와 같겠니

내 몸짓은 ~            내 몸값은 ~

내 손짓은 ~            내 미래는 ~

이 무대에 발광하는            내 손짓에 환호하는

저 소리가 들리니            저 소리가 들리니

이제 알았으면 닥쳐            이제 알았으면 닥쳐

짬밥타령 그만 하고 닥쳐            군기타령 그만 하고 닥쳐

 원스타 투스타 아빠를 가진            원스타 투스타 남편을 가진

 못생긴 빠순희들 언제 또            축 처진 누나님들 언제 또

   오빠 손을 잡아보겠니            스타 엉덩일 만져보겠어

떨지말고 이리와 실컷 쓰다듬고            빼지말고 어서와 실컷 만져보고

잊지말고 아빠에게            잊지말고 남편에게

우리오빠 힘들다고            우리스타 여위었다

휴가 좀 팍팍            휴가 좀 팍팍

아빠 미워요            여보 미워요

아빠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요

 지랄 좀 떨어줄래            향수 좀 뿌려보셈 

혹시 또 아니            혹시 또 알아

이 오빠가 휴가 나가            이 몸뚱이 휴가 나가

만나자고 전화할지            누님에게 연락할지

귀신잡는 해병

천리행군 땅개

전혀 부럽지 않은

나는 딴따라 솔져

나는 베레모의 용사

토크쇼 조명아래

 기레기 기사 속에

나는 지구를 지킨 용사

나는 대한의 진짜 남자

 

---

씨발스럽네 ... 음주가무 거기에 떡까지 서비스로

복무기간 보다 휴가.외출이 더 많은 걸로 부족하여 저런 서비스까지 ...

 

옛날 생각이 나네 전역 직전까지 부대에 PX가 없어서

어쩌다 지들 꼴리는대로 그야말로 가뭄에 콩나듯 오던

황금마차 거기 거지처럼 들러붙어

`여기요.. 여기 초코파이 하나요` 하면서 소리쳤던 그때가

 

조또 없는 집 자식들은 몇 배나 더 삽질에 조뺑이를 치며

일병정기휴가도 상병 달 때나 나오고 받은 포상휴가증도 다 못 쓰고 전역했는데

저 씨발놈들은 뭐라고 ... 니미 씨발이네

연예사병 패지하라

 

그래도 살아보겠다고 군가산점 가지고

아둥바둥 질알하는 분들 불쌍. 구슬프네

      

아 ... 호주훃

 

어젠 진짜 ... 웃음과 감동과 눈물이 골고루

ㅅㅂ ... 1년치 웃을 거 어제 다 웃은 거 같아. 눈물 질질~흘리면서

예능神 접신의 경지였어 샘훃 ㅋㅋㅋ

그리고 제국의아이?에 그뇨석도 은근 맘에들고

훃 밧줄은 똥배로 건너는 거얌. 힘내라고 응원할게!!

 

 

할 때 와 .. 시발~눈물 흘리면서 웃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밧줄에 접신하는 순간, 공기흡입이 내 웃음을 못 따라와서

허파가 쪼그라들 거 같이 여튼 그런 복통 속에 웃었다

예전 꽃다발 볼 때 빵민아가 포미닛춤 따라한다면서 당당히 나와

파닥파닥 고등어같이 춤출 때 그거 본 이후로

정말 몇 년만에 진짜 미친듯 존나리 웃어 보곤 첨이다.

---

미필자훃들은 이거 보면서 군대 조내 빡시네 하겠지만

사실 TV서 보여주는 건 실제 군대에 한 1/10 정도 강도라고 보면 된다.

유격은 보통 갈 때 30km 걸어서 가고

올 때 30-60km 걸어서 복귀하지. 저렇게 버스로 이동하는 건 읎어

그리고 유격에서 젤로 좋을 때가 저렇게 장애물 탈 때야.

보통은 저런 거 구경도 못 하고 대부분 온몸비틀기나 쪼그려뛰기만 하다가 

구간이동 하거든. 걍 신나게 구르다가 다음 교장으로

또 신나게 구르면서 가는 거지.

저렇게 서서 자기 순서를 마냥 기다리게 하지도 않아

그냥 하늘이 노오오래질 때까지 굴러 막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온몸비틀기는 요령이라도 부려서

눈치껏 누워서 편할 수 있지만 쪼그려뛰기는 진짜 ㅠㅠ

그리고 보통 마지막 반복구호는 요령이 생기면

마지막 전 구호를 길게 빼지 10회가 끝이면 9회 때 `아~~~호옵` 하고 

그럼 진정 멍청한놈이 없는 한 무사히 넘어가고 그리고 반복구호가 나오면 

무조건 `따블`이야 그래서 마지막구호 뱉은놈은 죽일놈이 되고

유격 저렇게 받고 나면 몸이 평소 때보다 두 배는 좋아지지 진짜 느낄 수 있어 ...

 

진짜사나이란 예능이 오래갔으면 좋겠어

젭알 pd양반은 어쭙잖게 케릭터 구축하려고 안 했으면 해

매사 긍정적인놈. 불평불만인놈. 뭐든 잘하는 놈. 뭐든 병삼스러운놈

뭐든 빤질거리는 놈. 뭐든 이빨로 까는 놈 등... 슬슬 케릭터를 만들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냥 가만 냅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어. 그런 `류`는 이제 넘쳐나거든 어느 채널을 틀어도

그냥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뺑이치며 이겨나가거나 실패하거나

거기서 오는 자연스러움이 더 재미날 거 같단 말이야.

케릭터 만드는 순간 `조또`아닌 예능이 돼버릴 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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