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발


그 말은 하지 않을 겁니다

 

이루면 흩어지고 마는

가지면 사라지고 마는

 

대신 나는

 

아직 모르는 그대를

그대도 몰랐던 그대를

끝없이 발견하고 싶을 뿐입니다

 

그것만이 내가 바라는 영원이며

그것만이 그대가 원하는 나입니다

 

절대 그대가 바라는 그 말로 멈추는

흐려지는 그런 사람은 싫습니다

 

그것을 하는 중에

그것은 필요치 않습니다

 

오로지 내겐

온 마음 가득 궁금함 그뿐입니다

오로지 나는

목격자이며 발견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대를 발견합니다

그래서 오롯이 그대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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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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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월드컵이란

애인 없는 크리스마스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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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아

지금 난 내가 아니니까

빈 껍질을 쓰고

다음을 약속받은 듯

살아가고 있는

지금 난 내가 아니니까

 

2014년 모두 성불하시길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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