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대로 쳐먹다가 똥만 가득찬 커다란 가죽부대가 되어버린

저널리스트라 불리는 것들

모가지 묶여 끌려다니기 바빠 

짖어본 적도 물어본 적도 없이 살다가

모가지 시원한 바람 불어오니

이젠 아무에게나 짖고 아무나 물고 있는 중이다.


교언영색도 대가리가 좋아야 부릴 수 있는 재주인데

이 똥가죽부대는 각본이 없으면 액션이 없고

기본을 요하면 개념이 없다.

 

쳐맞고 살아온 것들이 늘 그러하듯

지개작대기를 들면 그때서야 엎드리고

돌아서면 어르렁 다 빠진 이빨을 드러낸다.


모가지에 목줄을 걸어두지 않으면

불안함에 눈알 굴리기 바쁘고 

들판에 풀어놔도 뛰어놀줄 모른다


마조리스트랄 수 있는 이런 종자들은

쳐맞는 것에 살아감의 희열을 느끼는 것들이다 보니

자연스러운 것에 분노를 느낀다.

상식적인 것에 패배한 후에 

평범한 당연한 것들에 꼬장을 부리고 있는 중이다.


속절없이 늙어버린 청춘을 바라보며

이미 그렇게 늙어버린 몰골을 바라보며

저기 행복한 것들에 화를 내고 있는 것이다.

  패배한 그렇게 비굴하게 지나버린 

세월이 부끄러워 행여 들킬까 아무나 물고 짖고 있는 중이다.

 그렇게 몇 십년을 살아오다 보니 상식 속에 

자유를 느끼기 보다는 비상식 속에 평온을 느끼게 된 

불구가 돼버린 것이다. 똥독에 취해 꽃향기에 구토를 

느끼는 병s이 되고만 것이다.


교육의 당위는 저런 것들도 꾸준히 선도하여

올바른 개로 자라나게 하는 것일 테지만

이미 대가리까지 똥독이 올라 어찌할 수 없다.


결국 안락사를 시켜야 하는데

주변에 똥독을 옮기기 전에

불쌍하기도 하고 가엽기도 하다

그러나 절대란 가혹한 것 

잘라내고 따로 보살피면 된다.

우린 가야할 길이 멀기에

어딘가 잘 모아서 알맞게 썩힌 후에 

거름으로 쓰면 되니 일단 썩히자.


노무현과 김대중의 유일한 실패는

저런 병s들도 사람이겠거니 한 그뿐이다.

해서 잘라내지 못 하고 거둔 바로 그 하나다.


저런 것들은 사람이 아니다.

제법 한글과 소리를 깨우친 개다.


이점을 문재인은 반드시 알아야한다.

왜 10년이란 오랜 시간이 걸려 그것도 겨우 

오늘이 있게 되었나를

그건 다름 아닌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깡촌 영감탱이들에게 그렇게 살아온 당신의 삶이 

잘한 것이라고 바른 것이었다고 알려주지 못 했다는 것이다.


그걸 알려주기 위해선

그렇게 살아오지 않은 저런 잡것들을 보란듯 

잘라내야 하는 것이다.

잘려나간 사지를 전국방방곡곡 

장터 네거리마다 잘 보이도록 걸어놓아야 한다.     

 

이번에도 그냥 그래도 사람인데 차마... 

이딴 은혜를 베풀고 넘어간다면

쥐박이와 달구년 보다 더 악날하고 얍삽한

역사만 후대에 선물할 뿐임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한다.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나라에 본을 바르게 하여야 한다.


정 그대 성품 때문에 못 하겠거든

그럼 저런 개잡것들은 내버려두자

대신

정말 바르고 정의롭게 산 사람들을 

찾아내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바르게 자라기만 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음을 보여

점차로 저런 개잡놈으로 자라날 확률을 줄여 끝내 없애버리도록 하자!


반드시 둘 중에 하나는 꼭 해야한다.

타구봉을 들던가

금일봉을 들던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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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그 얘기를 해서 분위기를 후끈 망쳐버려놓고

질 때 지더라도 좀 그럴싸하게 질 수는 없었나


그렇게 모은 게 온전한 내것이 아니란 생각을 왜 하지 못해

결국 이 난리를 만들었는가

지금 이 꼬라지의 절반은 당신이 만든 것이다.


그조차 알고나 있을까?

그 얘기를 내뱉은 덕분에 이제 저쪽에서 그 얘길 하더라도

나무랄 수 없게 되었다.


놈이 이기기 위해 가장 절실히 필요했던 걸

 왜 당신이 ..


그런 똥은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들에게

똥벼락을 쏟아준 덕에 이젠 골고루 온천지 그 똥내를 

진동하게 했는가 말이다. 솔선수범

족함을 알라고 그렇게 말렸건만.

그 알량한 인작마저 잃어버리기 전에 말이다.



전: 밝히지만 이건 지역감정에 관한 얘기가 아니다.

난 경북 거기서도 꼴보들 만 거득한 

문경이란 동네에서 나고 살아가고 있다.


요즘을 보면 

요즘 호남을 보면

역으로 우리동네를 닮은 듯하다.


우리가 깨어갈 동안 

그대들은 지쳐서 멈추었나


우리가 달라져 갈 동안

그대들은 지겨워 굳었는가


우린 이만큼이나 변하고

젊어져가는 동안

그대들은

우리 예전을 닮아가는 듯하다


우린 그대들로 인해 

이렇게 변해가는데

그대들은 어느 누굴 닮아 가는가

우린 거기 없고

우린 여기 있는데


이번을 지켜보며

더는 그대들에게 진 마음의 빚에

괴로워하지 않아도 될는지 

나 또한 너무 기대가 된다.


 

참 보면

아직 수준이 울나라 국민들 수준이 아깝지


시작을 시작하기 전 시작한 자

시작을 시작하기 전 패배한 자


묘하게 어울려 

천재들 만 모인 자리라도

병s 한 둘은 있는 법이니까


또 그렇게 고른 

병s을 한 군데 모아도 

분명 발군은 있는 법이니까


부디 네 바람처럼

마주보기를

직시한 거기 네 추락이 있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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