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하~ 젭알 쫌! 자비를 ...저러고들 있다.)
패배의 원인을 알고나 있을까, 이 아저씨들은?
그래서 아직 저러고 놀고들 계시는 건가?
의석수 과반을 차지했을 때부터 이미 맛이 간 `민통당`
아무리 진보라도 권력을 쥐고 나면 거기 안주하며, 그 권력을 보수하기 위한
보수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 좋았던 기회. 어쩌면 다시없을지 모르는 기회를
고스란히 날려버린 그때, 이미 그대들은 맛탱이가 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열망을 모아 좋은 세상을 만들어 국민들로 하여금 보다 더 많이
진보의 과실이 얼마나 맛난 것인지, 바로 그 맛을 보여주었더라면
지금 그 찬바닥에 `천배`를 한다고 엎드려있지는 적어도 않았을 텐데
결국 그대들은 국민들로 하여금 `그놈이 그놈인` 세상만 맛보여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결과를 초래한 것이다.
그 실망감을, 그 패배감을 그따위 `자위`로 풀 수 있겠는가?
그건 진정 누구를 위한 `쑈`인가 말이다.
해서 전혀 와 닿지 않고, 해서 전혀 측은해 보이지도 이젠 않는 것이다.
단지, 답답함 바로 그뿐인 것이다.
그대들에게 오직 하나의 해법이 있다면, 그것은 `직접민주주의`밖에는 없다.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는 의식의 대전환만이 그대들을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안철수`의 입장에서 보자면, 그대들 또한 구태요. 혁신의 대상일 뿐이다.
혁신의 대상과 함께 어찌 혁신을 하겠다고 나설 수 있겠는가?
그에겐 그런 뻔뻔함을 읽을 수 있던가?
그는 과학자라 불리지만, 철학자에 가까운 사람인데 말이다.
과학자는 결과를 위해 얼마든지 자신의 신념을 배반할 수 있어도
철학자에게 신념의 배반은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도저히 그대들과는
어울릴 수 없는 것임을, 정녕 모른다는 말인가?
그걸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그대들은 지금 욕심에 갈 길을 잃었다는 반증.
`민주주의`는 일종의 도구일 뿐이다. 절대, `절대`가 될 수 없는 도구일 뿐이다.
그 도구가 낡으면 우린 공구상에 들러 새로운 도구를 사지 않던가?
`민주주의` 또한 단지 그뿐인 것이다.
바로 그 틀을 깨부수지 않고 어찌 그대들에게 새로움이
깃들기를 바란다는 것인가? 작금의 사태를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바라보았음에도
무슨 용기로 그러고 `놀고들` 있는 것인가?
그러기에 그대들을 보면. 바로 답답함뿐이라는 것이다.
경선을 하건, 추대를 하건, 옹립을 하건, 애초 걸렀다는 것이다.
그런 `허접쓰레기`로는 국민들로 하여금 패배감에 좌절한 바로 그들로 하여금
어떤 희망도, 대안도 안 될 뿐임을 모른다는 것인가?
도무지 새로움이 없는 굿판에 무슨 `신명`이 일어 뛰쳐나와 어울려 춤을 추겠느냔 말이다.
이제라도 그대들은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지상최대의 과제로 하여
민심을 규합할 도리밖엔 없을 것이다. 이제 과함을 알고 스스로 사양할 줄도 아는
미덕을 보일 때다. 민주주의 그 폐단을 단숨에 깨부술 수 있는 방법은
국민들이 직접 그 불합리의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그 외엔 없다.
대한민국을 건설.운용하며 생겨나는 모든 과정과 결과에 책임 또한 골고루 부담하는 미래.
그것이 직접민주의 시대이자 그대들의 활로인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다.
막스는 미래공산이 도래한다고 했다.
그가 살던 시절엔 과학이 지금처럼 발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내세운 픽션이지만, 지금 우린 손손마다. 집집마다 PC를 가지고 다니는
세상이 아닌가? 이미 그러한 세상이 구비돼 있는데 더 무얼 망설인다고
굳이 없어도 될, `대의`할 창구를 필요로 한다는 것인가?
그렇다고 너희 `대의자`들이 우릴 제대로 대의해온 역사도 더더구나 아닌데 말이다.
왜, 그대들과 같은 되먹지도 못한 자들 손에 의해 우리들 주머니 그 의식주가
저당 잡혀 살아야한다는 것인가 말이다.
`민주`란 무엇인가?
`민`이 곧 `주`인인 세상인 것이다.
그대들에게 민이란 섬겨야할 `주인`이었던가?
속여야할 `대상`이었던가?
부려야할 `머슴`이었던가?
가슴에 손을 얹고 이제라도 생각해 보길 바란다.
행정구역을 좀 더 세분.세밀화 하여, 지역마다 의회를 두고 발생하는 그리고
필요로 하는 모든 민의를 실시간으로 `투표`하면 될 뿐이다. 그런 단위를 다시금 크게 묶어
지금의 시.도를 형성하면 된다. 바로 불문법의 시대인 것이다. 온 국민이 배심원이자
심판관인 세상인 것이다.
그런 세상에 허투루 살 자 누구란 말인가. 자신이 행하는 모든 것에 책임이 뒤따르는
세상이며, 그 행함을 철저히 기록하는 역사의 세상인데. 누가 헛된 이름 석 자를
역사에 남겨 후대에 이어가려 하겠는가!
바로 살아있는 지금 심판 받고 죽은 후 역사에 의해 다시금 심판을 받게 될 텐데 말이다.
살은자 살아서, 죽은 자 후대에 과오로 남을 텐데 말이다.
그런 시대. 그대들은 그저 전문가적 식견을 가진 `참조인`에 불과한 역할이면 된다.
그대들이 싫다하여도 어디나 관련하여 전문가는 널렸으니 아쉬울 것 없는 세상이다.
대한민국은 좁아졌다. 지구는 더욱 작아졌다. 그리고 그 안에서의 정보는 더욱 빨라졌다.
이런 시대. 동과서가 나뉠 수 있을까? 이런 시대 세대와 세대가 나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가? 하나의 유기체가 된 세상. 누군가의 불행이 나의 불행일 수 있는 세상.
바로 그런 세상인 것이다. 그대들은 이제라도 그 어느 국가와 민족보다. 인류보다
먼저 그런 세상을 지구, 대한민국 이곳에 꽃을 피우는 것에 앞장서야 한다.
그것이 그대들이 존재하는 당위가 되어야하며. 이유가 되어야한다.
`이상`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것이야 말로 그대들과 같은 `협잡꾼`들의 소임이 아니었던가?
이젠 `이상`을 얘기하면 뜬구름 쫓는 몽상가라 손가락질 받는 시대가 아닌 것이다.
더는 우리에게 정신병원은 필요가 없다.
너흰 이제라도 분명히 알아야한다. 정신의 학교만 있을 뿐임을.
비겁자가 되어 세상에 진 자들이다. `이상`을 자신의 꿈을 떳떳하게 외치지 못하는 자는.
꿈속에서만 꿈을 그리는 겁쟁이들은 더는 필요가 없다.
어쩌면 그래서 그대들은 바로 `외면`이란 현실을 국민들에게 받은 것일 것이다.
틀을 바꿔라 그런다면 패러다임, 그 이상향은 그 안에 반드시 도래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