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짓은 의심을 낳지만
커다란 거짓은 동경을 부른다

바다를 갈랐고
산을 뽑았으며
하늘마저 가렸더니
난 영웅이 되었다

커다란 거짓은 무리를 만들고
더 커다란 거짓은 맹신을 새긴다

백만을 참수했고
천만을 불태웠으며
그 재로 성을 쌓아올렸더니
난 신이 되었다

형수님은 날 예뻐하시며
이제 나는 그를 형님으로 부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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