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은 싸고 다니냐?
좋과 같은 시기 좋같은 법률안을 싸지른
이 질알을 하고 있었으니 ...
이제 이것들도 기득권 꼰대가 돼버림
개혁의 주체가 아닌 개혁의 대상
시대변혁 그 급류에 떠밀려 가장자리로 밀려나 주변 만 배회하다
종래 뜰채에 걸러져 어느 구석탱이 소복히 쌓여 썩어갈 찌끄러기가 됨
`홍익인간` 이게 언제 어느 시대부터 추상적인 문구로 전락 됐지?
무엇때문에 누구때문에?
민주라는 게 `홍익인간`이란 찬란함보다 더 오래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 버텨낼 수 있을까?
아닐걸.. 바로 너희같은 찌끄러기들 때문에
그래도 참으로 감사하지 똥은 뜰채로 떠내
퇴비더미에 쑤셔넣어 버리기엔 충분할 만큼
딱 적당한 시간 가라앉지 않고 물 위로 떠오르니까
다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부디 있더라도 좀 꺼져라
좋같은 힘
똥덩이 생산이 고작이라면
처먹은 거 몽땅 토해내고
그대로 뒈짐이 어떠한가?
애새끼일 때도 누군가 너희 똥을 치웠을 테고
다 컸다고 하는 지금도 누군가 너희 똥을 치우고 있잖느냐
좋같은 힘
똥덩이 생산이 고작이라면
제발 고만 쳐먹고
좀 그대로 좀 뒈짐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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