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상상의 끝이

한 번쯤 들어봤을

때론 희망과

때론 절망의

다른 이름

그게 바로 여이니라

 

단을 높이고

희생을 엎드려 바쳐도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 따윈 없나니

 

그저

무심으로 이루되

공이 없으며

위와 신도 없으니

흠향 또한

네 것이지

내 것은 아니로다

 

허니

성취에 원망 말고

네놈 좆이나 잘 세우렷다

 

하여

승패에 원한 말고

네놈 똥이나 잘 닦으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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