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조지 쇼

 

조지 쇼님의 독립활동을 인정하여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나

고인의 유족을 찾지 못했는데 최근 장남의 후손이(손녀) 호주에 살고 있음을 확인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방한을 추진 훈장을 수여한다고 한다.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 이항증님

 

석주 이상룡은 안동의 대유림으로 아흔아홉 칸 
임청각의 주인이었지만 왜가 쳐들어와 나라를 유린하자
모든 가산을 정리하고 심지어 조상들을 모시는 사당의 신주까지
모두 땅에 묻어버리시곤 나라를 되찾고 제를 올려도 된다며
오로지 새나라 건설 독립을 위해 서간도로 이주를 감행
우당 이회영과 함께 (이회영: 백부는 영의정 아버지는 이조판서를 지낸 명문가의 후손)
그 또한 모든 노비를 해방하며 `너희는 이제 독립운동을 하는 독립투사다`라며
따르길 희망하는 자를 모아 서간도로 이주
그 외 진정이씨 퇴계 14대손 6형제 모두. 동산 유인식. 단재 신채호
의성김씨 김병식.일송 김동삼. 백하 김대락. 심산 김창숙 외 40세대 200여명의 
독립행렬을 걸었다.

 

부패하고 무능한 조선말의 선비들이라 배웠던 것은 사실 거짓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했던 `선비정신`
독립운동의 대맥이 흘렀던 경상북도 안동
과연 지금은 어떠한가...

서간도에 최초의 독립기지를 세우며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시작
신흥강습소라 불리 는 좌.우파의 이념을 뛰어넘는 보편적 아나키즘을 받아드린
그들에게 친일의 식민사학 자들은 무정부주의자들이라며 비하.매도하고 있다

신흥강습소를 통해 배출 된 독립투사들은 후에 숱한 전공을 거두기 시작한다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김좌진
그러나 우리가 너무 모르고 있는 홍범도
왜놈들과 가장치열하게 싸웠으며,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왜놈들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게 했다는 임전불퇴 백발백중의 전사 홍범도
허나 우리 역사책에서 그 홍범도는 그저 일자무식의 촌부로 가르치고 있다
단지, 그가 자유시참변 이후 제야강을 건너 소련으로 넘어갔다는 이유로
수많은 독립투사들이 그랬던 것처럼
그도 우리 역사 속에서 사라져야할 존재였던 것이다.


 

지금도 그의 친 손녀는 생존해 있다.

 

우리정부는 그녀를 찾을 생각은 없는 것인가?
외에도 러시아 전역에 퍼져있는 고려인이라 불리는 
우리동포들 또한 저대로 방치해 둘 것인가?

흔히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라고 얘기한다면
전설은 `패자의 노래`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딱히 전력이 없던 이승만 때문에 비롯 된 친일파들의 향연
그저 우린 거기에 전설만 `노래`하고 있을 뿐이다.
북을 선택한 독립투사들 소련을 선택한 독립투사들
그리고 제 3국을 선택한 독립투사들 전부가 본 받아야할 `선각자`들이다.

관우.장비.유비는 누구나 알지만
합니하 어딘가에 묘비조차 없이 묻혔을 독립투사들은
어느 누구도 알려고 하지 않는 지금.

이항증 선생의 말처럼
지금 누가 내가 사는 모습을 본다면 독립을 위해 
어느 누가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릴 자 있겠는 가 말이다.

이제라도 똑바로 된 역사를 먼저 가르칠 필요가 있다.
쪽바리들의 역사교과서에만 혈안이 되어 큰소리 칠 것이 아니라
우리 역사교과서 먼저 바로 쓸 필요가 있는 시점이 온 것이다.
그나마 그때를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 생존해 계신 지금

세계는 19세기에 들어서야 겨유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 했다.
지금 순간에도 수많은 역사가 생겨나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사건이 여럿을 바꾸거나 여럿에게 영향을 미친것들을
선택해 기록하는 것 그리고 그걸 선택할 때의 기준을
역사관이라 말하며 식민치하의 역사관을 식민사관이라 한다.
  역사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절대의 `객관`이란 사실 불가능한 기록인 것이다.
더구나 그 역사의 기록을 처음 한 것은 부끄럽게도 `우리`가 아니다.
`쪽발들과 친일쪽발`들 손에 기록 된 것이
지금 우리가 배워온 배우고 있는 역사의 파편들인 것이다.

저렇게 외국인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몇 십년에 걸쳐
찾아내는 공을 조금만 나누어 우리독립투사 후손들에게도 신경을 써준다면
그것이 `본`이 되어 설마 있을 이후 불상사에도
국민들 가슴에 애국심이 일어 저 분들처럼 목숨을 걸고 총탄이 빗발치는
그곳으로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며 달려나가지 않을까

친일쪽발들이 뻔뻔하게 더 잘사는 나라에서
그걸 보고 자란 아이들이 무슨 `본`을 받아 선조들이 나라의 위태로움 앞에
그랬듯 그러기를 바라겠는 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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