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소리

 

보고 있노라니 걍 애잔하다 ~ 

대.지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는 성토의 장을 보고 있노라니 

참으로 애잔하고 갸륵하다.

 

낙옆이 어쩌니 수박이 어쩌니 

대장동이 어쩌니 또 개딸이 어쩌니 .. 

 

웃기게도 와중에 문재인을 까는 사람이 없다라는 게 ... 

문재인은 뭔 성역인가? 

절대무오류의 뭐 그런?

 

그냥 十선비라서 패배한 것인데 

엉뚱한 데서 패배의 원인을 찾고 개선을 하니마니들 하고 있는 걸 

보고 있으니 애잔하다는 것이다.

 

괴물을 상대하기 위해 괴물이 될 필요가 없다고 

흔히 十선비 같은 샛히들이 주절이곤 하지

지 팔다리가 다 뜯겨나가는 판국에도 조댕이 만 살아서 

그렇다고들 하지 .. 그런 샛히들은 그냥 그대로 뒈지면 된다 제발!

 

착한괴물이 돼 조지면 되는 것을 뭔 ㅅ발 

곰방대 입에 물고 도포자락 휘날리는 十선비로 끝내 남겠다고 

덕분에 넌 정정당당 행복해하며 풀냄새 속 오침에 유유자적 하겠지만 

 

저 봐라 저렇게 남은 인간군상들은 뭔 고생이냐.

너의 十선비질에 독기 가득 품은 샛히들과 

남은 인생을 걸고 싸워야할 저들을 보라고 그러고도 잠이 오냐?

 

180마리의 개똥개들

... 슬프지

 

의석 수가 부족해서 쥐달구를 막을 수 없다고 

하도 울어대서 역사상 다시 없을 압도적 의석 수를 만들어줬더니 

180마리의 벌레들이 해놓은 꼬라지를 보라고 

 

난 저 버러지들이 배짱 튕기며 띵가띵가할 때도 

언론개혁 하나는 해주겠지 .. 했거든 

그래야 지들도 돌아오는 지선-총선에 밥그릇 보존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란 걸 할 줄 알았거든 근데 이 병x 벌거지들은 

그조차 못 했다는 거야 꼬라지가 못 했다기 보단 안 한거지.

 

그냥 딴 이유는 없어 너들은 그 하나를 못 해서 

개박살이 난 거고 다음 대선도 어려울 거라는 거지 

윤통이 닭그네처럼 질알을 하지 않는 한.

 

이대남이 왜 이대남이 됐겠냐?

갈라치기? 꼴페미? 여성가족부?

좋같은 소리지 걍 니들은 그 하나를 못 해서 졌고 

앞으로도 똥을 쌀거라는 거지.

 

十선비와 180마리의 똥벌거지들 

너들이 싸놓은 똥을 열심히 또 치우며 살긋지 

너는 참으로 선비와 같아 행복할지 몰라도 저기 저렇게 

남은 사람들은 너들이 싫어 꺼려한 똥치우기 급급해 살아가겠지.

 

이 벌거지들은 그래도 욕심이 끝이 없어서 

직접민주를 내뱉는 샛히들이 하나 없어 

21c가 도래한지 언제인데 말이지.

족함을 알면 그만 뒈지라는 거지 개샛들아 ~ 

 

지구반대편 신문쪼가리 몇 십 만장의 정보를 

단 몇 초만에 주고 받는 세상에 

전국방방곡곡 광케이블이 LTE를 넘어 5-6G를 넘보는 지금까지 

굳이 뭣하러 저렇게도 우릴 `대의`하지 못 하는 벌거지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야 하는 건지 ...

 

국민들도 이제 좀 대가리가 .. 대가리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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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분강개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글 만 아는 선비 같으니

그대들 선비질에 그대들은 행복할지 몰라도 떳떳할지 몰라도

덕분에 우린 더욱 얍삽해지고 음흉해지고 악랄해진 작자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180발이란 주인 없는 권력

권력이란 녀석의 특성은 한시도 빈틈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인을 잃은, 행사하지 못한 권력은 반드시 간절히 갈망하는 자의

손아귀로 떨어지게 돼 있다.

덕분에 우리만 고생길이 훤하다.

 

민주당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밥충이들

180발의 총알을 탄창에 넣고는 공갈탄 조차 맘대로 갈겨보지 못한

덕분에 우린 이 무슨 죽을죄란 말인가.

 

그 아가리를

불공정한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을 씨부리는 바로 그 아가리를

너희 그 무쓸모한 선비질 때문에 또 얼마나 신작로바닥을

기어야 한단 말인가?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선비들.

 

너희 선비질에

너들 행복할지 몰라도

정정당당 보무당당 즐거울지 몰라도

우린 또 얼마나 두 손 더러워질 것인가

너희 싸질러놓은 똥덩이를 치우려 말이다.

 

개만도 못한 선비들

과연 선비 가당키나 할는지

무릇 선비란 칼을 물고 죽을지언정이라도 있것만

너흰 도대체 무어에 쓰는 물건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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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함이란 무엇인가?

진정 강함이란 목표를 향해 끝까지 정진하는 것,

그 길에 태산이 버티고 있더라도

그 길에 집채만 한 파도가 닥쳐오더라도

버티며 나아가는 것.`

 

조국을 보면

어느 드라마의 대사가 떠오른다.

 

난 그에게서 그것을 보았다.

해방 이후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목표를 향해

온갖 풍파 온몸으로 맞으며

아직 숨죽여 떨고만 있는 우리 앞에 두 팔 벌려 막아서서

묵묵히 그리고 꼿꼿이

두려움 속에 노려봄은 너무 당연한 거라고,

용기란 직시하는 그때 맘에서 피어나는 것이라고

우리 마음 하나하나 용기가 샘솟을 때까지

정진해내는 그를 보았다.

 

조국의 사퇴.

난 하 씨라는 기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절호의 기회다.

 

둘은 문재인이 뽑은 사람이다.

접대를 받고 안 받고를 떠나

그 기사 하나로 개싸움 콩가루집안 싸움이 되었고

그것이 담장을 넘게 된것이다. 집구석 분란이

담장을 넘는 순간 동네사람들의 손가락질 반찬이 된다.

그럼 본질은 흐려지고 사라진다.

그가 꿈꾸었던 모든 것들이 연기처럼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하여 그는 

언제 씻기게 될지 알 수 없는 

온갖 지저분함 정통으로 맞으며 

또 한번 용단을 내렸다.

바로 그것이 담장을 넘기 전에. 

입방아에 올라 난도질 당하기 전에.

 

조국의 사퇴.

이 한 수는 검찰에게 날리는 완벽한 마무리다.

그들은 더 이상 반항할  `명분`이 없다.

조국의 버팀으로 인해, 국민은 각성했고

검찰의 흉악한 민낯은 고스란히 드러났다.

더 이상의  반항과 거부, 그 어리광은

깨어난 용기로부터 용서되지 않을 것이라는 걸

 그들 스스로 너무 잘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조국을 보며

 

온몸을 던졌고

하얗게 불태웠다.

뜻이란 무릇 시간이

조각해내는 것

무지를 깨는 것도

암흑을 밝히는 것도

결국 시간을 먹고 자라야하는 것

무르익은 시간을 

만드는 것은 

순수 

오로지 있다면

순수

결국 그의 거기엔

가여움 만 가득하다.

 

---

그날까지 우린 지금처럼 뜨겁게 

그리고 냉정하게 그가 그랬듯 

용감하게 걸어갈 수 있을까

지금 이 마음 그대로 간직할 수 있을까

그날까지

그리고 

그날 이후 

우리느 그들 지금처럼 뜨겁게 

기억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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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을 보고 있으니, 오래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다.

김대중. 노무현의 일생 최대의 실수는. 실패는,

`저것들도 사람이겠거니` 했다는 바로 그것.

용서를 구하는 자 하나 없는데, 용서를 해준 덕분에

놈들은 더욱 얍삽해졌고. 교묘해졌으며, 그 덕에

국민들의 삶만 더욱 피폐해졌다는 것. 바로 그것이

그들의 일생 최대의 `실패였다`라는 글이 떠올랐다.

 

요즘을 보고 있으니, 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전기도 제대로 안 들어오는 산골나부랭이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를법한 할배조차 정권이 바뀌니 이런 것 하나 정도는

정말로 좋아졌구나. 하는 복잡할 것도 없고. 근사할 것도 없는

작은 무언가 하나가 있어야 오래간다고. 또 해먹을 수 있다고.

 

문재인은 거대한 한방을 노리고 있다.

물론, 그가 옳다. 백번을 고쳐 생각해도 그의 행보가 옳고도 옳다.

통일한국이 아니면, 쥐와 닭이 싸놓은 똥덩어릴 해결하기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걱정은, 모두가 거기 매몰되어 적폐라는. 정의라는 절대과제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뿐이다.

지금 그 길은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다. 국제정세라는 꼬이고 얽힌

관계에서 오는 불확실성 말이다.

남북관계를 항구적 평화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지금을 다시 오기 힘든 기

회라고 많은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랄뿐이다.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복잡하게 꼬인 국제정세를 헤치고 나아가 저 산골나부랭이

할배의 듬성빠진 웃음 속 누런 이빨을 볼 수 있는 확률과

땀 흘려 농사짓고 시시때때 빼먹지 않고 세금 내며, 억울해도 참기 만

했던. 흙투성이 인생이 그대로 옳았다고. 할배가 맞게 살아온 거라고

할 수 있는, 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확률.

 

정의가 바로서지 않는 한, 통일을 이룬들 그 과실은 어차피 산골나부랭이

할배에 손에 쥐어지지 않는다. 언놈이 삥을 치면, 뜯긴 놈은 본전 생각에

저보다 못한 것들에게 삥을 치게 되어있다.

결국 그러다보면 할배는 손에든 게 풀을 베는 낫인지. 목을 베는 낫인지

찢어진 똥꼬에 흘러나오는 굶주림에, 아무 담장이나 넘기 마련인 것이다.

 

나는, 이재명을 지지했다.

그는, 하늘에서 정이가 빗발치게 해주리라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재인이 나왔고. 그를 선택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랬다고. 요즘 것들은 잊었나보다.

쥐닭이 싸놓은 똥밭이 그립나보다.

편을 가르고 서로 손가락질 하며, 색칠하기 바쁜 걸 보면.

적아구분도 못 하고 마구 총질을 해대고 있는 걸 보면 색누리적 시각으로

그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기특할 것이다.

 

이재명이 정정당당한 사람이길 바란다.

그래서 지금을 있게 한 모든 것들을 그야말로 발본색원 해주기를 바란다.

그러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지금으로 인해 당신의 친구가 누구인지

진정한 당신의 적이 무엇인지 뼛속깊이 각인 되었을 테니.

 

악으로 깡으로 깨치고 일어나 넘실쳐오는 파도로 직시하라.

두 눈 부릅뜨고. 핏발선 시뻘건 눈동자로 지금을 모두 기록하라.

그리고 바람 잔잔한. 햇살 따따한 그날

빠짐없이. 그리고 남김없이 섬멸하라.


바보야!!

유사 이래 

문제는 항상 정의였어!!


진심으로 그대가 정의로운 자이기를 바라며 

ㅅㅂ

로봇에게 질수야 없지 !!!

생각할수록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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