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2)

낮달처럼 일어나

소세를 하고

삽작을 나서는데

 

머리 위

오아소리 겁이나

 

삼작 고쳐 매길

서너 번

이 길 건널까 저 길 갈까

서너 번

 

당혜는 그렇게

이슬에 젖었나보오

 

오시는 길

그리워

 

감로 먼저 가는

해처럼 일어나

대로에 들었는데

 

심중 외난소리

그 울먹임이 반가워

 

일 곧바로 뛰어 넘길

서너 번

더 자빠지길

서너 번

 

웅비흉배

그렇게 흙먼지 해졌나보오

 

가시는 길 

그리워

 

(화효영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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