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쌍한 인간아
여경인들 없으랴 
삼생에 비루먹어
듬성듬성 빠진 것이 
그렇게 흩날려간 것이
이제 보니 모조리 
이놈 복이렸다

이 한심한 인간아
천지간 어디 섰기에 
무록이라 무명만
무성히 자랐느냐 
평생에 핀 마선 꽃
그렇게 굳어 번진 것이
이제 보니 모조리
이놈 팔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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