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의 자유는 불타는 오월을 먹고

화전에 피워낸 민주는 뿌리가 썩고

영면에 겉도는 넋들은 손톱을 잃고

사무친 민초는 푸르른 신록을 잃고

랑벼랑 매달린 대한은 풍류를 잊고

해거름 멀었나 해오름 오시질 않네

힘겹던 오월은 어디로 어디로 갔나

내일은 우리가 그렸던 그날이 올까

 

 

5.18민주화운동 33주년 되는 해

부당한 권력과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확립을 위해

투쟁하신 모든 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5.18기념재단 http://www.518.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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