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분강개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글 만 아는 선비 같으니

그대들 선비질에 그대들은 행복할지 몰라도 떳떳할지 몰라도

덕분에 우린 더욱 얍삽해지고 음흉해지고 악랄해진 작자들을

상대하게 되었다.

 

180발이란 주인 없는 권력

권력이란 녀석의 특성은 한시도 빈틈을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인을 잃은, 행사하지 못한 권력은 반드시 간절히 갈망하는 자의

손아귀로 떨어지게 돼 있다.

덕분에 우리만 고생길이 훤하다.

 

민주당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밥충이들

180발의 총알을 탄창에 넣고는 공갈탄 조차 맘대로 갈겨보지 못한

덕분에 우린 이 무슨 죽을죄란 말인가.

 

그 아가리를

불공정한 언론 기울어진 운동장을 씨부리는 바로 그 아가리를

너희 그 무쓸모한 선비질 때문에 또 얼마나 신작로바닥을

기어야 한단 말인가? 종래 아무짝에도 쓸모없을 선비들.

 

너희 선비질에

너들 행복할지 몰라도

정정당당 보무당당 즐거울지 몰라도

우린 또 얼마나 두 손 더러워질 것인가

너희 싸질러놓은 똥덩이를 치우려 말이다.

 

개만도 못한 선비들

과연 선비 가당키나 할는지

무릇 선비란 칼을 물고 죽을지언정이라도 있것만

너흰 도대체 무어에 쓰는 물건이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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