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는 없나니 

오늘의 그댈 
내일처럼 사랑할 수밖에 
날로 다른 그댈 찾아내 
어루만져 마음 된 깊이를 재고 
그렇게 헤아린 둘레 속에
지금 내가 선 곳을 가늠하고
아름답게 도울량을 고민하여
종래 그대 환한 웃음 만들면 
그 안에 행복이 
그 안에 내 즐거움이 
  
같은 달빛에 
두 번 적셔질 수는 없나니

굳이 나부터 사랑할 필요는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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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사물을 변화시킨다
사물은 상황을 유도한다

수수께끼일 뿐이다?

풀어서는 안 되는 자연의 주문 
맞다. 그건 자연이 우리에게 걸어놓은 일종의 안정장치다
발가벗겨지고 해부당해 고쳐지기 싫은
태고적 자연이 우리에게 건 최면이다

사물은 상황을 유도한다
상황은 사물을 변화시킨다

변화란...?

그놈도 인간처럼 욕심이 있기 때문에
그놈도 인간처럼 불멸을 꿈꾸기 때문에

단초라는 유발 + 발현이란 격발= 결과물
다시
단초는 스스로 이미 격발 그렇다면 결과물은?
다시 
먼저 조립 된 결과물=단초격발?
그렇다면 
추와 측은 `욕`과 `망`
결국 
상상을 확인하려는 호기심
그 또한 이미 상상

↙욕.망-단초-격발-발현↘
↖발현-격발-단초-욕.망↗
-----------------------
                     = FUCK

풀기 힘들지
하나를 깨우치지 못하면 
영원히 풀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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